이번에 추석 기차 예매를 하며

 

고향은 지방이고, 수도권에서 일을 하는 사람이 많다고 느꼈다.

 

필자는 2022년 9/8~9/12 기차 예매를 미리 진행하였다.

 

오전 7시부터 예매를 진행하였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잔여 자석이 어떻게 변하는지 같이 살펴보자.


* 7시 37분

추석이 시작되는 9/8와 9/9 하행선이 먼저 좌석이 없어지기 시작했다.

추석이 끝나는 9/11와 9/12 상행선의 좌석이 없어지기 시작했다.


* 7시 41분

9/8 목요일 퇴근하자마자 내려가려는 사람이 많나 보다. 9/8 저녁 시간 하행 기차가 가장 빨리 매진되었다.

9/12 월요일 연휴 마지막 날 점심과 저녁 사이 시간의 상행 기차가 가장 빨리 매진되었다. 가족과 점심을 먹고 올라오려는 사람이 가장 많나 보다.


* 7시 55분

9/9 추석 시작 날 오전에 가는 하행 기차가 매진되었다. 이 시간도 황금 시간대이다.

9/12 월요일 연휴 마지막 날 너무 일찍도 아니고 너무 늦지도 않은 시간대 상행 기차가 매진되었다.


* 8시 8분

이제 슬슬 추석 시작 하행 기차는 거의 매진이다.

월요일에 가지 않고 일요일에 올라가려는 사람들이 9/11(일) 상행 기차를 예매하여 매진되었다.


* 8시 17분

이제 내려가려는 사람들은 시외버스를 알아봐야 할 듯하다.(참고로 내 주변 역의 시외버스는 진작에 매진되었다.)

 

연휴 끝나고 상행하는 기차 자리도 얼마 남지 않았다.


* 8시 31분(마지막)

자 이젠 추석 시작 상행 기차를 보면 세모가 좀 생긴다. 아마 이분들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일을 가셨다가 올라오시는 분들인 것 같다.

 

기차 자리가 없어 추석 당일 올라가는 사람들도 있다. 여전히 하행은 여유롭다.


이렇게 추석 시간대 잔여 자리를 알아보았는데 상행, 하행의 극명한 온도차에 호기심이 생겨 관찰해 보았다.

 

수도권에 일자리가 많아 이러한 결과가 나왔을 것이라 생각한다.

 

모두 추석에 안전한 이동을 했으면 좋겠다.

 

이만! 두둑한 하루 보내세요. 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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